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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문진국 고려의대 명예교수, 서재필의학상 수상

송보미 기자bmb@haelthi.kr 입력 : 2018-12-05 11:52  | 수정 : 2018-12-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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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려대의료원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문국진(文國鎭, 94세)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제15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5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문국진 명예교수는 195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창설될 당시 초대 법의학과장으로 부임해 당시 과학수사와 검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76년에는 고려대 의과대학에 최초의 법의학교실을 창설하고 대한법의학회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법의학과 과학수사가 발전될 수 있는 기틀을 닦은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1974년 ‘CI 혈형’이라는 새로운 혈액형 분류 시스템을 착안해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법의학, 임상법의학, 간호법의학, 배상의학 등 관련 학문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현재 고령의 나이임에도 미술작품에 대한 법의학적 분석을 행하는 법의탐적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법의학을 개척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로부터 이번 상훈을 수여 받게 됐다.

 

한편 서재필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의사이자 개화독립 및 민주정신을 일깨운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 의학계에 공헌한 의사 및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본지 <헬스앤라이프저널> 전세일 고문이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부이사장으로 있으며 서재필 의학상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bmb@haelth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