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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안전마크 '원외탕전실 인증제' 최초 2개소 인증

일반한약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 약침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

정세빈 기자sebinc@healthi.kr 입력 : 2018-12-06 20:53  | 수정 : 2018-12-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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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2개 원외탕전실이 최초로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통과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조제된 한약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통해 2개의 원외탕전실을 최초로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최초로 인증된 원외탕전실은 일반한약부문에서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과 약침 부문에서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이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에 대해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탕전시설 및 운영 뿐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의 전반적인 조제과정을 평가·인증한다.

 

원외탕전실은 의료법 시행규칙에 의거, 의료기관 외부에 별도로 설치돼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탕약, 환제, 고제 등의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적으로 98개소가 운영 중이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도는 일반한약 조제 원외탕전실 인증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인증으로 구분되며, ‘일반한약KGMPHACCP 기준을 반영한 기준항목으로, 약침은 KGMP에 준하는 항목으로 구성된다.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다. 

 

일반한약분야 인증을 받은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포함해 KGMPHACCP 기준을 반영한 139개 기준항목(정규 81, 권장 58) 평가를 통과했다.

 

약침분야 인증을 받은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은 청정구역 설정 및 환경관리, 멸균 처리공정 등 KGMP에 준하는 항목 등 218개 기준항목(정규 165, 권장 53)의 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외탕전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받은 원외탕전실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년 자체점검 및 현장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도입된 지난 9월 이후 인증평가를 신청한 기관 중에 평가예산, 평가인력 등을 최대한 운영해 올해 11개 기관을 평가했다. 2개 기관이 인증 기준을 충족했고 9개 기관은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sebinc@health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