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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논문] 위암 빈발 융합유전자 발견 표적치료 가능성 열려

김학균 국립암센터 책임연구원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8-12-09 16:22  | 수정 : 2018-12-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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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김학균 국립암센터 책임연구원(위암센터 내과 전문의) 연구팀이 위암에 빈발하는 융합유전자를 찾아냈다. 이 중 일부는 위암 표적치료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융합유전자는 암세포에서 일어나는 유전체 이상 중 하나다. 폐암 등 일부 암에서는 표적치료제의 표적으로 융합유전자가 일부 알려져 있었으나 위암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융합유전자를 찾기 위해 국내 384명 미만형 위암 환자의 위암 검체에 대한 발현체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RhoGAP 과 PAP2 도메인을 포함하는 융합유전자들이 미만형 위암에서 빈발한다는 것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들 호발 융합유전자가 있는 위암 환자는 그렇지 않는 위암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3.5배 높았다. 또 이 호발 융합유전자는 암조직에만 있고 정상조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빈도는 낮지만 표적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융합유전자가 위암에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융합유전자가 존재하는 말기 위암 환자를 선별하고 적절한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국립암센터 주도로 곧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미래창조과학부(다중오믹스과제) 지원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에 속한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이 함께 했으며 이외에도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이 협력해 수행됐다.

 

김학균 책임연구원은 “높은 수준으로 관리된 임상검체와 위암 마우스모델을 이용한 연구로 위암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는지 어떤 위암환자가 표적치료제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선별하는 지표로서의 융합유전자의 존재와 역할을 처음으로 포괄적으로 규명했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위암의 경우 분자표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비교적 적어 대규모 협력연구를 통해 혁신적 치료의 돌파구를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 Nature Communications > 10월호에 게재됐다.

 

 

 

RhoGAP domain-containing fusions and PPAPDC1A fusions are recurrent and prognostic in diffuse gastric cancer

 

Hanna Yang , Dongwan Hong, Soo Young Cho, Young Soo Park, Woo Ri Ko, Ju Hee Kim, Hoon Hur, Jongkeun Lee, Su-Jin Kim, Sun Young Kwon, Jae-Hyuk Lee, Do Youn Park, Kyu Sang Song, Heekyung Chang, Min-Hee Ryu, Kye Soo Cho, Jeong Won Kang, Myeong-Cherl Kook, Nina Thiessen

 

 

ABSTRACT


We conducted an RNA sequencing study to identify novel gene fusions in 80 discovery dataset tumors collected rom young patients with diffuse gastric cancer (DGC). Twenty-five in-frame fusions are associated with DGC, three of which (CLDN18-ARHGAP26, CTNND1-ARHGAP26, and ANXA2-MYO9A) are recurrent in 384 DGCs based on RT-PCR. All three fusions contain a RhoGAP domain in their 3’ partner genes. Patients with one of these three fusions have a significantly worse prognosis than those without. Ectopic expression of CLDN18-ARHGAP26 promotes the migration and invasion capacities of DGC cells. Parallel targeted RNA sequencing analysis additionally identifies TACC2-PDC1A as a recurrent and poor prognostic in-frame fusion. Overall, PPAPDC1A fusions and in-frame fusions containing a RhoGAP domain clearly define the aggressive subset (7.5%) of DGCs, and their prognostic impact is greater than, and independent of, chromosomal instability and CDH1 mutations. Our study may provide novel genomic insights guiding future strategies for managing DGCs. 

 

※ 출처 < Nature Communications >

 

ksh2@health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