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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무릎관절수술비 지원 '60세이상'으로 확대

정세빈 기자sebinc@healthi.kr 입력 : 2019-01-11 14:32  | 수정 : 2019-01-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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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앞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 수술비 지원대상 연령이 기존 65세에서 60세로 낮춰진다. 또한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도 지원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1일부터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 지원대상의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무릎관절증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로 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어르신들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201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 및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전체 입원환자 11만 6813명 중 65세 미만은 4만 9563명으로 42.4%를 차지했다.

 

그동안 정부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지원 범위가 다소 협소한 점, 무릎관절증 의료비 부담 중 비급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문제가 있어왔다.

 

식대·마취료 등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은 19만 원이지만 MRI·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 부담금은 340만 9000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한쪽 무릎 당 평균 지원금액이 47만 9000원이었지만 개정 후 1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까지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무릎관절증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체계
사진=보건복지부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는 지원대상자의 여부를 확인 후 신청인과 노인의료나눔재단에 통보한다. 의료기관은 수술 시행 후 재단에 수술비를 청구하면 재단이 의료기관에 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sebinc@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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