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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기기 산업체-병원 교류 '활기'

범정부적 지원 기조 발판으로 업계 움직임 활발

김세영 기자ksy1236@healthi.kr 입력 : 2019-02-06 11:49  | 수정 : 2019-0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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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을 출범시켰다.
사진=산업통산자원부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한 이후 첨단 의료기기 기업들이 병원과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새해 들어선 정부 차원에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려는 기조를 발판으로 개별 산업체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힘을 모아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 협력을 전담할 상생협력체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을 설립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재단이 가장 우선적으로 내세운 것은 병원과의 상생 안이다. 재단은 국내 병원-기업 공동으로 우수 의료기기 발굴, 병원-기업 간 의료기기 정보 교류,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시장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병원내 의료기기 활용센터 지정 ▲병원 구매 조건부 의료기기 개발사업 신설 등 저변을 확산시킨다. 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병원-기업간 협력 통한 고부가가치 기기 개발 지원 ▲병원 혁신기술의 기업이전 및 지원 ▲의료 소프트웨어(SW)·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해 병원과 의료기기 업계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그간 산업 육성과 무역 진흥의 경험을 의료기기 산업에 접목해 범정부적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AI 의료기기 개발 기업인 뷰노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3일 MOU를 맺었다.
사진=전남대학교병원

 

이 같은 흐름에 첨단기술을 무기로 한 의료기기 기업들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 업체인 뷰노는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로 허가도 받았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지난달 전남대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이삼용)은 현재 의료질 향상 및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을 추진 중이다. AI에 기반한 의료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뷰노는 전남대병원에 축적된 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뷰노는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함께 심전도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뷰노는 세종병원 의무기록과 생체신호 등 각종 임상데이터와 자문을 토대로 심전도 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진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블록체인기업인 메디블록도 전남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이들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빅데이터 구축·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인적자원·협력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ksy1236@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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