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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또 다시 불법행위 '안아키 한의사'에 엄중 처벌 촉구

윤혜진 기자yhj@healthi.kr 입력 : 2019-05-15 17:24  | 수정 : 2019-05-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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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사진=의협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의사단체가 극단적 자연치유 육아법으로 논란이 됐던 '안아키' 인터넷 카페를 운영한 K한의사가 2심 판결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법원의 엄중한 판결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청소년과의사회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아동학대 한의사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지법 형사 11부는 지난해 7월 27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안아키 대표자인 한의사 K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K씨는 항소했으나 대구고등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1심 형을 유지했다. K씨는 다시 즉각 상고를 제기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의협에 따르면 최근 K씨는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또 자신의 재판 결과에 대해 온라인에 부정적인 글을 게시한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유석희 배상공제 심사위원장도 함께 고소했다.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의료계는 판결 당시 한편으로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부정의약품제조 등 기소 내용에 따른 한계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판결을 존중했다. 안아키 단체 대표 한의사가 이를 계기로 잘못을 뉘우치고 올바른 의료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하지만 안아키 단체 대표 한의사는 항소심의 선처에 불복해 즉각 상소했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본인의 행위를 변호하고 정당화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 키우기’라는 이름의 카페를 다시 결성해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현재 회원은 5000여 명을 육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면역체계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안아키 대표 K한의사와 같은 행위가 계속돼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현택 회장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건강을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가 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안아키 대표 한의사에 대해 대법원이 엄중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yh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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