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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硏, 맥진 연구성과 기술이전

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7-05 16:19  | 수정 : 2019-07-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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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미래의학부 전영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압맥파(壓脈波) 측정을 위한 가압방법’ 등 맥진(脈診) 관련 연구성과를 기술이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의 ‘맥진 임상 콘텐츠 구축을 위한 맥상 판별 기술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성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맥진은 고도의 한의학적 학식과 숙련이 필요한 진단법으로 주변환경이나 전문가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맥진의 정확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기를 활용한 맥진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일부 한방병의원에서 맥진기가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맥진기술은 압맥파 측정을 위한 가압 방법으로 ▲가압에 따른 압맥파 크기 증감 패턴 ▲최대 압맥파가 나타나는 깊이 ▲압맥파 신호의 형태학적 정보 및 주파수 정보 등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한의사의 감각으로 수집하는 맥의 긴장도, 깊이, 규칙성 등과 같은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해준다. 특히 가압에 따라 변하는 압맥파의 특성과 일정 가압에서의 압맥파 특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측정방법으로 기존 맥진기에 적용 시 임상 효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의학연은 한의학 진단 과학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상용화 등의 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전영주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해당 기술이 상용 맥진기에 적용된다면 다양한 질환에 맥진기를 활용될 수 있게 된다”며 “향후 맥진을 활용한 신의료기술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그동안 연구해 온 다양한 한의약 진단기기의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 연구를 통해 한의학 진단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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