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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의사 동원 허위·과대광고 적발

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7-11 17:25  | 수정 : 2019-07-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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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가를 동원해 허위 과대광고를 해 적발된 업체의 제품들. 자료=식약처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료전문가의 이름을 걸고 허위·과대광고 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와 한의사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온 판매업체 36곳, 9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사나 한의사 등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는 41개(건강기능식품 14개, 식품 27개) 제품과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12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심의 위반(56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84건) ▲체험기이용 등 소비자기만(20건) ▲타사 비방(1건) 등이다.

 

의사·한의사 동원 허위․과대광고 적발 업체 36곳. 자료=식약처

연번

제품명

전문가

위반 업체명

업종

위반 유형

비고

1

궁굼환

간닥터

00

① ㈜장보리*

나우리플래닝*

백세몰*

블루산업

에스제이메디컬*

포은웰그린

통신판매업

건기 오인·혼동

간 건강

2

김오곤 원장의 황실 차가버섯 홍삼환 명품

00

()지니트레저

유통전문

판매업

건기 오인·혼동

소비자 기만

면역력

전문가 추천

()한쇼핑

당일발송

도로시쇼핑

메이너스()

백세몰

웰빙하우스

통신판매업

건기 오인·혼동

면역력

해진인터내셔널

통신판매업

소비자 기만

전문가 추천

3

녹옥고

00

자연마당

식품제조가공업

타사 비방

 

4

신정애의 강화약쑥 보감

00

()글로벌비엠에스

주식회사 피타원

유통전문판매업

소비자 기만

원재료 효능

5

윤홍일 원녹용

00

샤이(SHY)

통신판매업

건기 오인·혼동

면역력 혈액순환

진생닥터*

유통전문판매업

6

참조은 하루 야채

00

리스펙트마켓

통신판매업

소비자 기만

체험기 광고

명인힐링푸드

식품제조가공업

소비자 기만

원재료 효능

7

탄탄플란트정

00

()네오네브

()닥터세오

()진하인터내셔널

()카멕스코리아

에이치엠코리아

건기(유통) · 판매업

광고 심의 위반

 

엠제이홀딩스

건기 판매업

8

한제원공신보

00

()이디글로벌

()장보리

나우리플래닝

뚜져

백세몰

비품바구니

소소한린넨옷장

에스제이메디컬

요기조아

원스탑몰

제이유통

좋은하루

티와이티코리아

통신판매업

건기 오인·혼동

(면역, 혈액순환)

 

 

진생닥터

유통전문판매업

9

호리호리신비감다이어트

00

패밀리시스템

건기 판매업

광고 심의 위반

 

 

식약처가 발표한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의사가 만들었다는 ‘탄탄플란트정’ 제품은 ‘잇몸건강’, ‘특별한 7가지 부원료를 사용’했다는 광고로, B의사가 만들었다는 ’호리호리신비감다이어트’ 제품은 ‘이젠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체지방은 낮추고 젊음은 올리고, 타 제품에 비해 약물에 부작용이 없는 최상의 다이어트’라며 자율광고 심의 내용과 다르거나 심의결과를 따르지 않고 광고하다 적발됐다.

 

‘○○○ 원녹용’ 제품과 ‘한제원공신보’ 제품은 '면역력·혈액순환에 좋다'는 광고로, ‘○○○원장의 황실차가버섯 홍삼환 명품’은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다 문제가 됐다.

 

‘○○○의 강화약쑥 보감’ 제품은 체중이 빠졌다는 SNS 체험사례를 쇼핑몰에 광고해 ‘○○○ 원장의 황실 차가버섯 홍삼환 명품’ 제품은 전문가 △△△한의사가 추천한다는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녹옥고’ 제품은 ‘녹용 씻은 물이 아니며, 녹용함량이 0.1%의 타 업체와는 다르게 4.23% 넣었다’며 다른 업체의 제품을 간접적으로 비방하거나, 다른 업체의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36개 판매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161개 판매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할 방침이다.

 

식약처 측은 “의료전문가가 나오는 광고는 소비자가 제의사·한의사·교수 등이 나와 허위·과장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hj@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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