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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탈모의 유형과 치료방법

헬스닥터 현상윤(움찬모발이식의원 원장) 입력 : 2019-07-26 10:06  | 수정 : 2019-07-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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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헬스닥터 현상윤] 중장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탈모가 이제는 식습관,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됐다. 탈모는 통증을 수반하지는 않지만 외모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심리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가 있다.

 

모발이 빠지는 증상을 탈모로 규정하는데, 탈모의 원인에 따라 유형이 나뉜다. 원인에 따라 크게 안드로겐탈모, 비흉터성 탈모, 흉터성 탈모로 구분된다.

 

우선 안드로겐탈모는 흔히 남성탈모로 불린다.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5알파환원효소가 만나 강력한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생성된다. 이 DHT가 모낭을 축소시키면서 탈모를 일으킨다. 안드로겐탈모는 5알파환원효소 생성을 억제해 결과적으로 DHT 형성을 막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비흉터성 탈모는 대사성질환,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휴지기탈모와 원형 탈모 등이 해당한다. 비흉터성 탈모 치료는 탈모의 원인을 파악해 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해결하면 탈모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원형탈모가 그렇다. 원형탈모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로는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발생된 염증으로 모발이 탈락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원형탈모는 국소 스테로이드를 활용해 발생된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치료를 진행한다.

 

그 외 감염, 염증, 외부적 충격 등으로 모낭이 손상돼 모발이 자라지 않아 발생되는 탈모를 흉터성탈모로 분류한다. 다른 유형의 탈모는 원인을 해결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흉터성 탈모는 모낭이 손상돼 모발이식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사진=123RF

 

약물적 치료로 해결이 어렵다면...


탈모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탈모유형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탈모유형과 원인을 바탕으로 약물적 치료를 우선할 것을 권한다. 약물적 치료를 장기간 진행했음에도 탈모부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탈모의 수술적 치료로는 대표적으로 ‘모발이식’이 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모발을 모낭째 채취해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모발이식으로 탈모부위를 개선하더라도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탈모는 진행되는 만큼 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도록 한다.

 

W자료=움찬모발이식의원

 

 

news1@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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